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3:29
사회

성신여대, 뉴스타파 '나경원 의원 딸 부정입학' 보도에 "허위사실"

기사입력 2016.03.18 13:52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성신여자대학교가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의 딸이 부정 입학을 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뉴스타파에 대해 "명백한 허위·왜곡"이라며 사실 무근임을 강조했다.
 
성신여대 측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뉴스타파 보도와 관련, “‘나경원 의원 딸, 대학 부정입학 의혹’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명백한 허위·왜곡 보도”라고 해명했다.
 
학교 측은 “뉴스타파가 학내 일부 구성원의 엉터리 주장을 사실인 것처럼 일방적으로 보도했다”며 “뉴스타파를 상대로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혐의로 민·형사상 소송을 비롯한 모든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17일 뉴스타파는 나 의원의 딸 김 모 씨가 대학 입학 과정에서 특혜를 받은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나 의원은 SNS를 통해 “제 아이는 정상적인 입시 절차를 거쳐 합격했다”며 “당시 다른 학교 입시전형에도 1차 합격한 상황에서 성신여대에 최종 합격하여 그 학교를 택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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