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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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박기웅·수현, 매혹적 男女 캐릭터 탄생예감

기사입력 2016.03.18 09:3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몬스터' 박기웅과 수현의 색다른 변신이 기대되고 있다.

28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재벌가의 숨겨진 서자 도건우와 미스터리한 국정원 블랙요원 유성애 역을 맡은 배우 박기웅과 수현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반듯한 수트와 화려한 드레스 차림의 박기웅과 수현은 매혹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날선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이 그들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박기웅은 도씨가문에서 버림을 받은 후 각고의 노력 끝에 마침내 아버지 도충(박영규 분) 회장의 인정을 받는 인물인 도건우를 연기한다. 겉모습은 까칠하고 반항적이지만 어딘가 연민을 갖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지닌 남자를 완벽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수현은 유성애 역을 맡아 무뚝뚝하고 털털한 선머슴 같지만 생각을 읽을 수 없는 행동들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심을 집중시키는 흡인력 강한 캐릭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제작진은 "박기웅과 수현 모두 자신의 매력을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캐릭터를 만나 수월하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두 배우가 매력적인 캐릭터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는지 드라마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이김프로덕션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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