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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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유주 "8꽈당 무대, 넘어질 때마다 기억 리셋" 고백

기사입력 2016.03.17 11:07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여자친구 유주가 '8꽈당 무대'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여자친구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여자친구의 '유희열의 스케치북' 첫 출연으로, 일반 음악방송에선 보기 힘든 밴드와의 무대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이번 활동의 마지막 무대라며 “의미 있는 무대를 만들게 돼 기쁘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해 공개방송에서 한 곡이 끝날 때까지 8번이나 무대에서 넘어지는 일명 ‘8꽈당 무대’로 화제에 올랐다. ‘8꽈당’ 중 ‘5꽈당’을 차지한 멤버 유주는 당시를 심경을 고백했다. 유주는 “한 번 넘어질 때마다 기억을 리셋했다. ‘못 봤을 거야’, ‘못 봤을 수도 있지’, ‘이거 좀 이상한데, 그래도 괜찮아’라고 리셋해 갔는데 이후부터는 기억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유희열은 여자친구에게 꿈이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멤버 소원은 “좋은 엄마가 되는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소원은 “나중에 자녀들이 봤을 때 부끄럽지 않은,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다”고 설명해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한편 이 대답을 들은 MC 유희열은 “데뷔 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 나갔을 때 말한 나의 꿈이 ‘좋은 아빠가 되는 것’이었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여자친구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내일(18일) 밤 12시 10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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