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가수 케이윌이 차트를 휩쓸고 있는 ‘태양의 후예’ OST 바톤을 넘겨받는다.
‘태양의 후예’ OST의 기세가 무섭다. 오늘(17일) 00시에 발매된 매드클라운과 김나영의 ‘다시 너를’까지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태양의 후예’ OST가 차트 순위를 독식했다. 그리고 여섯 번째 주자로 '음원깡패' 케이윌이 미디움 팝 스타일의 곡인 ‘말해? 뭐해!’를 선보인다.
케이윌의 ‘말해? 뭐해!’는 휘파람 테마와 리드미컬한 기타, 피아노 라인이 귀에 쏙쏙 들어오는 밝은 노래이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첫 방영부터 배경음악으로 삽입되며,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과 더불어 시청자의 음원 발매 문의가 쇄도했던 곡이다.
각각 ‘송송커플(송중기-송혜교 커플)’과 ‘구원커플(진구-김지원 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속 네 남녀주인공이 사랑의 줄다리기를 하는 상황에서 본인들도 모르게 커져버린 마음을 얼른 고백하길 바라는 심경을 ‘말해! 뭐해?’라는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네 남녀의 알콩달콩한 데이트 장면 등에 삽입되면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태양의 후예 OST Part.6 말해? 뭐해!’는 18일 00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유튜브(YouTube)와 네이버 TV캐스트의 뮤직앤뉴 채널 및 음원사이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4일에는 ‘태양의 후예 OST Vol.1’이 공식적으로 발매된다. ‘태양의 후예 OST Vol.1’은 지금까지 공개됐던 윤미래의 ‘ALWAYS’, 첸과 펀치의 ‘Everytime’, 다비치의 ‘이 사랑’, 거미의 ‘You Are Everything’, 매드클라운과 김나영의 ‘다시 너를’이 수록되어 있으며, 드라마 속에 삽입되었던 배경음악까지 총 19개의 사운드 트랙으로 구성되었다.
드라마의 재미와 감동을 고스란히 담은 스틸컷들로 구성된 52페이지의 북릿까지 더해져 ‘태후앓이’ 중인 시청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태양의 후예 OST Vol.1’은 현재 신나라레코드, 인터파크, 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 핫트랙스 등 온라인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판매 중이며, 초도 한정 수량에 한해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태양의 후예 OST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