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김상수(26)가 시범경기 첫 홈런을 때려냈다.
김상수는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맞대결에서 유격수 겸 9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0으로 앞선 4회초 타석에 들어선 김상수는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피노가 던진 141km/h짜리 싱커를 받아쳤다. 공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짜리 홈런으로 연결됐다. 김상수의 시즌 첫 홈런.
이 홈런으로 삼성은 3-0으로 점수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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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