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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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인생망작 만났다 '주말 흥행수입이 고작 12만원'

기사입력 2016.03.16 11:34 / 기사수정 2016.03.16 11:45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매트릭스'의 스타 키아누 리브스가 배우 인생에 큰 오점을 남기게 됐다. 최근 개봉한 작품이 그야말로 '폭망'한 것이다.
 
미국 현지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키아누 리브스의 신작 '익스포즈드'(Exposed)는 영국 현지에서 개봉 첫 주말 88파운드(한화 약 12만원)의 흥행수입을 올렸다.
 
'익스포즈드'는 키아누 리브스가 형사로 변신해 자신의 아버지가 죽은 것에 대한 이유를 밝히는 작품이다. 미국에서는 지난 2월 말 개봉했지만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여기에 이어 대표적인 해외 개봉국가인 영국에서도 고작 12만원이라는 저조한 흥행성적을 올리면서 대스타 키아누 리브스의 체면을 구기고 있다.
 
배급사는 저조한 흥행 성적으로 인해 VOD 서비스까지 동시에 오픈을 준비 중이다.
 
키아누 리브스 개인만 놓고 봐도 '익스포즈드'는 최악의 흥행 성적을 거둔 작품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매트릭스 시리즈를 통해 최대 '7억 4천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린 그의 명성에 먹칠을 하게 되는 셈이다.
 
다행인 것은 영국 시장에서 '익스포즈드'의 성적이 최악은 아니라는 것이다. 흥행 최저라는 불명예를 가진 작품은 최근 개봉한 '뷰티풀 프레니'로 25파운드(3만3천원)의 개봉 첫 주 흥행 수입을 올렸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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