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독수리 에디'(감독 덱스터 플래처)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독수리 에디'는 사전 모니터링 시사회를 통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보다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2016년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독수리 에디'는 성별과 연령에 상관없이 전체 관객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기록 했다.
'독수리 에디'는 개봉 확정 전 진행 된 모니터 시사회에서 5점 만점에 4점 이상의 점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이고 청소년 관람불가 역대 외화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또한, 10대부터 40대까지 조사한 이번 설문 결과에서 남녀노소 구분없이 높은 점수를 기록해 대한민국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영화임을 확인케 했다.
'독수리 에디'에 대한 관심은 온라인에서부터 일고 있다. 지난 7일 휴 잭맨, 태런 에저튼의 내한과 동시에 진행된 대규모 시사회에서 영화를 미리 관람한 관객들이 영화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며 자발적인 입소문 효과를 낳고 있다. 이에 호평 관람평들이 이어지면서 개봉 전부터 영화에 대한 기대로 이어가고 있다.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은 오는 4월 7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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