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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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유열, 아내의 첫 음식 쓰레기통에 '나쁜 남자'

기사입력 2016.03.16 08:12 / 기사수정 2016.03.16 08:1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라디오스타’ 유열이 알고 보니 ‘나쁜 남자’임이 드러났다.

1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지극한 자식사랑에 딸바보-아들바보로 거듭난 네 사람 유열-정원관-인교진-이윤석이 출연하는 아빠를 울려 특집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유열의 반전모습을 엿볼 수 있는 유열 아내의 제보가 쏟아졌다. 전화 인터뷰 당시에 유열이 통화를 너무 길게 하자 유열의 아내가 대신 인터뷰에 응하며 아무도 몰랐던 유열의 모습을 폭로한 것이다.

그런 가운데 유열이 ‘간 큰 남편’임이 드러났다. “와이프가 처음 만들어준 음식을 대놓고 버리셨다고”라는 규현의 말로 인해, 유열이 아내가 처음 해준 음식을 “이걸 어떻게 먹어?”라며 가차없이 싱크대에 버렸던 충격적인 사건이 밝혀져 듣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유열은 “그날 맛있는 걸 같이 먹고 싶었다”라며 해명한 뒤 “그 다음날 부산에 가있더라. 음식 잘하는 좋은 여자 만나라고..”라며 상처받았던 아내의 부산행을 고백하며 울상 지었다. 

유열은 아이와 동화책을 읽으며 함께 눈물을 흘리는 여린 감수성을 드러내는 가 하면, 아이에게 들려주는 구연동화 시범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키기도 했다. “동화가 필요한 세상이에요”라며 이어진 유열의 동화 이야기에 아빠들은 대동단결해 수다삼매경에 빠졌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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