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무명과 대립을 선언했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8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무명을 치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은 하륜(조희봉)에게 "양전을 다시 할 겁니다. 불교도 때려 부술 겁니다"라며 선언했다.
하륜은 "삼봉도 끝까지 해내지 못했는데"라며 걱정했고, 이방원은 "삼봉이 다 못하고 갔으니 내가 끝장을 내야지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하륜은 "사병은요"라며 물었고, 이방원은 "이보시오. 내가 미쳤습니까. 사병을 그대로 둬요? 앞으로 이 나라에 사병 따윈 존재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이야기했던 두 번째 적을 쳐야지요. 무명"이라며 밝혔다. 이방원은 '이제 그 700년의 목숨을 거둘 것이다"라며 각오했다.
같은 시각 이방지(변요한)는 연향(전미선)에게 "자리를 만들어줘요. 이방원의 목숨을 거둘 수 있는 자리"라며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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