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15 22:2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차예련이 김창완에게 무릎을 꿇었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47회에서는 강일주(차예련 분)가 권수명(김창완)에게 무릎을 꿇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일주는 신은수(최강희)가 미래(갈소원)를 계단에서 민 사건과 관련해 법원에 고소장을 접수하자 권수명을 찾아갔다.
권수명은 앞서 강일주가 강석현(정진영)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라고 의심했던 일을 운운하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권수명은 강석현을 죽인 게 맞으면서 뻔뻔하게 아닌 척 잡아뗐다.
강일주는 그 사실은 모른 채 미래 살인미수로 감옥에 갈까 두려워하며 권수명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강일주는 권수명에게 "제가 잘못했다. 아버님 의심한 거 용서해 달라. 제발 저한테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애원했다. 권수명은 "난 널 구할 힘 있는데 넌 가진 게 뭐냐"고 했다.
강일주는 "아버님이 시키는 거 뭐든 하겠다"고 말했다. 권수명은 "너랑 내가 신경전 벌일 필요 없다. 우리 목표가 같지 않으냐. 진형우(주상욱)와 신은수 치워버려야지"라며 강일주와 손을 잡기로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