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휴 잭맨과 라니언 레놀즈가 인터뷰로 만났다.
영화 '독수리 에디'(감독 덱스터 플래처)에서 비운의 코치 역을 맡은 휴 잭맨을 영화 '데드풀'의 라이언 레놀즈가 인터뷰했다. 두 사람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공개된 영상에서 라이언 레놀즈는 자신이 진행하는 첫 인터뷰인 만큼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었던 두 남자는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인터뷰하는 동안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다.
에디 캐릭터에 대해 질문한 라이언 레놀즈에게 휴 잭맨은 영화를 안 봤다며 의심해 라이언 레놀즈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또한 휴 잭맨과 라이언 레놀즈는 서로의 외모에 대해 자화자찬하는 모습 등 평소 볼 수 없었던 두 배우의 새로운 모습이 담겨 있다.
인터뷰 도중 휴 잭맨과 라이언 레놀즈는 즉흥 연기를 하며 만족해 하거나 서로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는 등 두 배우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보는 이들에게 친근감을 선사한다.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4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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