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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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영, 제주유나이티드 홍보대사 임명 '주황빛 향기'

기사입력 2016.03.15 12:51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류혜영이 제주유나이티드의 12번째 선수로 활약했다.
 
제주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이광선, 정운, 권한진의 연속골을 앞세워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최근 대 인천전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의 고리를 끊고 2016시즌 상쾌한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류혜영은 경기에 앞서 제주유나이티드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류혜영은 평소 제주도와 제주유나이티드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이번 구단의 요청에 흔쾌히 응답했다.
 
류혜영은 많은 비가 오는 가운데 시축을 하고 팬들과 함께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제주의 승리를 기원했다. 

류혜영은 "제주에 대한 관심이 컸다"며 "우승을 차지했던 1989년 영광의 추억을 올해 다시 응답했으면 좋겠다. 나 역시 홍보대사로 임명된 만큼 이제는 보라빛 향기가 아닌 주황빛 향기로 제주도민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제주의 선전을 기원했다.

류혜영은 영화 '해어화'(감독 박흥식)에 출연한다. '해어화'는 오는 4월 13일 개봉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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