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전 카라 멤버 강지영이 수수께끼의 가수 JY로 가요계 복귀했다.
일본 스포츠 호치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강지영은 드라마 '히간바나~경시청 수사 7과'의 주제가 '마지막 이별'로 16일 정식 데뷔한다.
'히간바나' 측은 방송 전 부터 수수께끼의 가수 JY를 공개하면서 '20대 국제파 싱어'라며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반응은 폭발적이다. '마지막 이별'은 발매 전 임에도 불구하고 선행으로 2만 다운로드를 넘겼다. 드라마 오프닝 곡인 'RADIO'는 지난달 17일 부터 선행 발매, 아이튠즈 '팝' 차트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등을 누르고 2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공개된 'RADIO'티저에서 강지영은 이전에 볼 수 없던 섹시미를 과시했다. 타이트한 스커트에 각선미를 강조한 의상이 눈길을 끈다.
강지영은 일본 현지 언론을 통해 "JY라고 하면 여러 가지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아티스트라고 생각하시도록 여러 장르의 곡을 해보고 싶다"며 "작사 작곡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강지영 인스타그램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