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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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사' 신하균, 조윤희 돕는 척하며 전국환 손잡았다

기사입력 2016.03.14 23:43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이 조윤희를 속였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3회에서는 여명하(조윤희 분)가 카지노 가스 테러 현장에 투입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명하는 카지노 가스 테러가 발생한 현장에 투입됐다. 테러범은 가스통을 싣고 차로 건물을 들이받았다.

여명하는 침착한 태도로 테러범에게 접근했고, 테러범은 "엄마가 여기가 그놈들 아지트라는 걸 알게 되니까 그놈들이 죽인 거야. 미안해. 엄마"라며 절규했다.

공지만(유승목)은 가스 폭발 위험 때문에 여명하에게 현장에서 나오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여명하는 어린 시절 자신이 겪었던 일을 떠올렸고, 테러범에게 연민을 느꼈다.

특히 주성찬(신하균)은 여명하를 돕는 척하면서 서건일(전국환)을 위해 테러범의 차에 반대 시위 전단지를 넣었다.

앞서 서건일은 "우리 호텔 카지노에 지금 난리난 거 알고 있지. 문제 생기면 안된다. 이 기회에 네 손 좀 빌려 한 방에 확 뒤집어버리려고 한다. 그 로비에 박은 차에서 나온 거라고 하면 어떻겠냐"라며 반대 시위자들이 뿌리는 전단지를 건넸다.

주성찬은 "카지노를 일종의 자금세탁 창고로 활용하실 생각이십니까"라며 물었고, 서건일은 "이 건만 잘 정리해주면 계열사 하나 떼어주겠다. 너 누구 찾고 있지. 대한민국 경찰이 빠를 거 같나, 내 손 빌리는 게 빠를 거 같나"라며 압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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