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가수 윤수일이 '응답하라 1988'에서 라미란의 '황홀한 고백' 장면에 대해 소감을 얘기했다.
14일 서울 마포구 YTN 공개홀에서 '2016 윤수일밴드 40주년 콘서트'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윤수일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황홀한 고백' 무대를 선보인 라미란에 대해 "재밌고 즐겁게 봤다"면서 "무반주 상태에서 하는 액션이나 추임새 등이 놀라워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응답하라 1988'에서 라미란이 선보였던 '목 꺾기 춤'은 윤수일을 그대로 따라한 것. 이에 대해 윤수일은 "최초의 군무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당시 방송가에서 최고의 안무가를 찾아가서 제 곡을 들려드리고 군무로 하고 싶다고 청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윤수일밴드의 '2016 윤수일 밴드 40주년 콘서트'는 오는 4월 24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