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KBL 이사회가 샐러리캡을 유지했다.
KBL은 3월 14일(월) KBL센터에서 제21기 8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차기시즌 경기일정 및 샐러리 캡, FA 규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차기시즌(2016-2017시즌) 정규리그 개막일은 2016년 10월 22일로 결정했으며, 샐러리 캡은(연봉+인센티브) 23억원으로 금차시즌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다음으로 FA 선수 규정과 관련하여 논의한 결과, 선수 이적의 활성화를 위해 금년부터 각 포지션 별 공헌도 상위 선수를 보유할 경우(가드/포워드 5위, 센터 3위) 해당 순위 내 선수를 영입하지 못하는 현재 규정을 폐지하기로 했다. 또한, FA 선수 규정상 선수 연령 기준일(현행 7월 1일)을 1월 1일로 변경하기로 했으며 이 규정은 차기 년도(2017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