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우리동네 배구단’ 조타와 학진이 브로맨스를 과시했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막내 에이스 라인 조타와 학진의 특별한 우정이 공개 될 예정이다.
비슷한 나이와 운동선수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조타와 학진은 첫 녹화 이후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둘이 어느 정도로 친해졌냐는 물음에 조타는 “학진 형과 밤에 영상통화를 한다”고 대답해 형들을 놀라게 했다. 왜 굳이 영상통화를 하느냐는 질문에는 “만나서 얘기하는 것 같아서 좋다”고 덧붙였다.
학진 역시 “평소 영상통화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조타 덕분에 영상통화의 매력을 알게 됐다”고 말하며 “영상통화를 하면 마치 만나서 대화하는 것 같아 좋더라. 보통 한 번 통화하면 2시간 정도 한다”고 말해 막내들의 귀여운 우정을 과시했다. 평소 학진이 조타에게 다정하게 배구를 가르쳐주더라는 증언까지 더해져 분위기는 더 달아올랐다.
때마침 조타와 학진이 트레이닝 상의 안에 똑같은 티셔츠를 입고 온 것을 발견한 형들은 “심지어 오늘 커플티까지 입고 왔다”며 두 사람의 브로맨스에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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