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장도윤이 반려동물과 관련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장도윤은 MBC에브리원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사랑과 성(性)’ 제 2탄에서 ‘결혼과 이별’ 이라는 주제를 놓고 펼치는 다섯 번째 썰에 출연한다.
현재 방송 중인 MBC에브리원 '툰트라쇼 시즌 2- 꽃가족'에서 독고모란 역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장도윤은 과거 아이돌 세븐틴의 연습생 시절을 거친 신인 배우다. 장도윤은 네 명의 MC들과 반려동물과의 이별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어렸을 때부터 11년을 함께한 강아지가 자신의 곁을 떠났던 사연을 소개하며 눈물지었다.
연습생 시절 집을 떠나있던 장도윤은 ‘반려동물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지 못했다’, ‘마지막을 함께 있어 주지 못해 마음이 아팠고, 연습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한동안 슬픔을 겪었다‘라고 말하며 현장에 있던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이들은 가슴 아픈 이별의 순간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또 반려동물과의 이별로 찾아오는 ‘펫로스 증후군’ 등 이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물에게 존재하는 다양한 결혼제도와 인간처럼 이혼하는 동물, 그리고 인간들의 결혼과 인간 세상에서 점차 늘어나고 있는 ‘황혼 이혼’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다.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은 원초적이면서 인간적인 동물과 그리고 때로는 동물보다 못한 삶을 살아가는 인간, 두 세상의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낸 토크쇼다.
1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