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디노가 세븐틴 외모 서열을 정했다.
14일 방송되는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 13소년 표류기’에서는 세븐틴의 외모 서열 순위가 낱낱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작진이 준비한 ‘예능TV SHOW'가 펼쳐진 가운데 멤버들을 아비규환으로 빠뜨린 막내 디노의 폭탄 발언이 담긴다. 평소에도 당찬 모습으로 형들 사이에서 막내온탑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디노가 거침없이 13명 멤버들의 외모 서열 정하기에 나선 것이다.
멤버들은 “오늘따라 너무 잘생겨 보인다”, “너무 멋져 쳐다볼 수가 없다” 등 막내 디노를 찬양하며 외모 서열 상위권에 들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에 제작진들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세븐틴은 식재료를 얻기 위해 전복 채취 작업에 도전한다. 하지만, 13명이 먹을 수 있는 전복을 얻을 수 있다는 기쁨도 잠시 1박 2일 동안 미지의 섬으로 떠나야 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결국 기나긴 회의를 거쳐 선발된 멤버 5명이 전복 양식장이 있는 섬으로 향하지만 제작진이 제시한 충격적인 발언에 멤버들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멤버들이 떠난 후 아무도 없는 텅 빈 방에서 음악을 틀어 놓고 나홀로 격렬한 댄스를 선보이며 춤 삼매경에 빠진 한 멤버가 있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표류된 이후 생존을 위해 춤과 노래를 잊고 살았지만, 끝내 그 끼를 참지 못하고 빈 방을 무대 삼아 광란의 댄스를 보여줬다. 이를 지켜본 한 제작진은 혼자 놀기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준 그 멤버를 보며 ‘미친 춤꾼 소년’이란 수식어를 붙여주고 싶다고 했다.
14일 오후 6시 MBC뮤직, MBC에브리원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 13소년 표류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뮤직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