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닌자 거북이'의 악역 슈레더가 돌아온다.
새롭게 제작되는 영화 '닌자거북이'(TMNT2)의 슈레더 역할을 맡은 일본계 배우 브라이언 티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 촬영 중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신사 숙녀 여러분. 슈레더를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슈레더는 이전과 다르게 더욱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하고 있다.
'닌자거북이'는 90년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애니메이션이다. 방사능에 오염된 돌연변이 거북이가 악당 슈레더와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당시 재패니메이션 열풍으로 인해 미국에서 제작됐지만 일본문화를 상당 부분 도입하기도 했다.
'닌자거북이'는 지난 2007년 이후 10년 만에 실사판으로 부활한다. 제작이 완료된 상태로 오는 6월 3일 개봉될 예정이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브라이언 티 인스타그램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