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런닝맨' 이광수가 벌써 부활권을 사용했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정일우, 이다해가 게스트로 출연, 두바이 레이스 2편이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전설을 깨울 3개의 실마리를 찾아나섰다. 원단 시장은 가게 이름과 상품명을 들고 물건을 사오면 되고, 향신료 시장 미션은 눈 가리고 먹은 향신료를 찾아오는 것이었다. 금 시장 미션은 수크 안 보물 찾기.
이광수는 까까이렐라 씨네 가게에서 날 아수와드를 사오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광수는 까까렐라 씨를 계속 찾아다녔고, 자신이 까까렐라라고 말하는 사람의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이광수는 다시 한 번 이름을 확인했지만, 주인은 "제 아라비안 이름은 압둘라"라고 밝혔다.
이어 이광수는 두뇌가 포맷돼 날 아수와드가 아닌 아프라 사이드를 찾았다. 가게 주인은 "싸다 싸다 강남 스타일"이라며 이광수에게 영업을 시도하며 "아무라 사이디?"라고 물었다. 이미 미션을 실패한 셈이었지만, 이광수는 아무라 사이디가 맞다고 착각했다.
하지만 아무라 사이디도 아니었다. 칸도라를 주며 아무라사이이와 같은 것이라고 말했던 가게 주인의 말은 사실이 아닌 걸로 밝혀졌다.
모래시계를 뒤집지 않고 온 이광수는 일단 모래시계를 뒤집으러 뛰어갔지만, 모래시계는 다 떨어져있었다. 이에 이광수는 팀원 개리, 송지효의 동의 없이 부활권을 써서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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