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임태경이 어머니와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故 박춘석 편이 꾸며졌다.
이날 임태경은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즐겨 부르시던 곡"이라며 패티김의 '못 잊어'를 선곡했다. "이분과 함게 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평생 못 잊을 기억"이라고 밝혔던 임태경의 깜짝 비밀병기는 임태경의 어머니였다.
임태경은 무대를 가득 메우는 성량과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불렀다. 그 깊은 울림이 관객들에게 전해지며 많은 관객들은 눈물을 흘렸다. 여자친구 엄지의 눈가도 촉촉해졌다.
대결 결과 임태경은 411표를 받아 남상일을 제치고 1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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