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방송인 김현욱이 슬럼프가 있었던 시절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욱의 이야기가 담겼다.
2000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체험 삶의 현장', '도전! 골든벨' 등 KBS 간판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진행한 아나운서 김현욱은 2012년 프리랜서의 길을 택했다.
김현욱은 "공기처럼 하던 방송을 6개월간 쉰 적이 있었다. 2012년 6월부터 말까지였는데 그때가 제일 힘든 시절이었다"고 털어놓았다.
김현욱은 "방송을 평생하고 싶었던 게 나의 꿈이었는데 나의 일이고 삶인데 만약 못하는 상황이 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되더라. 기억 속에서 잊히면 어떡하지 그때 되게 힘들었다"고 말했다.
'휴먼다큐-사람이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