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아들' 현주엽, '개불잡이 국가대표' 등극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현주엽이 '개불잡이 국가대표'에 등극했다.

오는 12일 방송하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채널A '머슴아들'에서는 현주엽의 개불잡이 활약상이 전파를 탄다.

쉴 틈 없이 이어진 공사에 고생한 머슴군단, 지친 머슴들의 원기회복을 위해 현주엽은 안방마님과 함께 태안의 대표적 스태미나 음식인 '개불 잡이'에 나선다. 그러나 파고 또 파도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개불 때문에 현주엽은 점점 지쳐만 간다.

현주엽은 예전에 봤던 다큐 프로그램을 언급하다 문득 '개불 구멍'에 개불이 서식한다는 사실을 떠올린다. 눈에 보이는 구멍마다 삽으로 파기 시작한 그는 기나긴 삽질 끝에 숨어있던 개불을 수확하고 만다.

한 번 맛본 짜릿한 손맛에 현주엽은 개불잡이에 더욱 열을 올리고, 땅을 파는 족족 실한 개불들을 찾아낸다. 놀라운 개불잡이 실력에 주위에 있던 출연진들은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머슴아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채널A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