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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대 슈퍼맨' 헨리 카빌, "슈퍼 히어로는 현대의 신화…지속될 것"

기사입력 2016.03.11 13:5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중국(베이징) 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헨리 카빌이 슈퍼 히어로 장르 영화의 미래에 대해 전망했다.

11일 오전 중국 베이징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는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잭 스나이더 감독과 주연 배우 벤 애플렉, 헨리 카빌이 한국 취재진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 참석했다. 

이날 헨리 카빌은 슈퍼 히어로 영화의 영속성에 대해 "슈퍼히어로는 현대적인 전설이자 신화물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신화들은 역사가 기록된 이례 가장 오래된 장르다. 슈퍼 히어로는 현대 시대에 맞는 신화인 셈이다"고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이어 그는 "기술이 발전될수록 더 많은 슈퍼 히어로 영화가 나올 것이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은 미국 DC 코믹스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맨 오브 스틸' 시리즈의 헨리 카빌이 슈퍼맨에, 배트맨에는 벤 애플렉이 크리스찬 베일에 이어 대를 이었다. 개봉은 오는 24일. 

fender@xportsnews.com /사진=워너브라더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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