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챔피언십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2016년 일정이 확정됐다.
다음달 23일 용인 스피드웨이서 개막하는 올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중국과 일본 등 해외경기도 포함돼 동아시아 3개국을 오가는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한국과 독일, 일본의 수준급 드라이버들의 불꽃 튀는 경쟁으로 관심이 쏠리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2016년 총 8번의 경기를 치른다. 4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7개월 동안 챔피언을 차지하기 위한 격전이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6개 서킷에서 시동을 건다.
지난 2013년 본격적으로 시작된 해외레이스는 올해도 3차례 치러진다. 매년 새로운 해외 서킷에서 경기를 준비했던 슈퍼레이스는 중국 주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을 추가했다. 6월 주하이를 시작으로 3만 명 이상의 중국 모터스포츠 팬들이 모이는 상하이에서 경기를 치르고 8월에는 일본 F1 그랑프리의 역사를 담은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승부를 가린다.
한여름 7월에는 한중일 모터스포츠가 모이는 최대규모 국제대회인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여름밤 축제 나이트레이스는 공연과 야간레이스의 결합으로 짜릿한 모터스포츠의 세계로 팬들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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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