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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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국노래자랑 출연자 대상 새 예능 만든다

기사입력 2016.03.11 12:28 / 기사수정 2016.03.11 12:46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KBS가 준비 중인 새 예능 프로그램 '예고편'(가제)'이 '전국노래자랑' 출연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알려졌다.

KBS 관계자는 11일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예고편'을 현재 준비 중이다. 곧 편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고편'은 전국노래자랑 예심 출연자를 대상으로 그 지역의 풍물이나 재미있는 사람과 이야기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담당했던 유웅식 PD가 연출을 맡았다.

진행자로는 이수근을 비롯한 몇몇 인물이 물망에 올라있다고 알려졌다. 11일 오전 이수근이 '예고편' MC로 출연하며 KBS 복귀를 타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KBS와 이수근 측 모두 "아직 논의 중"이라고 답변했다. 이수근은 지난 2014년 상습불법도박 혐의로 KBS의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통해 방송출연정지 처분을 받았으나 현재 명단에서 해제된 상태다.

KBS 관계자는 "아직 진행자는 확정되지 않았고, 몇몇 인물을 대상으로 논의 중에 있다. 재미와 따뜻함, 인간미를 가지고 있고 지역의 정서를 풍부히 전달해 줄 진행자를 찾고 있다"고 얘기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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