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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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김지원, 송혜교에 돌직구 "송중기 좋아해?"

기사입력 2016.03.10 22:3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지원이 송혜교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6회에서는 윤명주(김지원 분)가 강모연(송혜교)에게 돌직구를 날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명주는 귀국을 앞둔 강모연에게 "뭐 하나만 물어봐도 되느냐. 혹시 시진 선배 좋아하느냐?"라고 물었다. 강모연은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며 아무 말도 안 했다.

윤명주는 "너무 적나라한 대답이다. 잘 들었다"고 했다. 강모연은 "나 아무 말도 안 했어"라고 했다. 윤명주는 "했는데. 온몸으로"라고 강모연을 놀렸다.

그때 한국에서 유시진(송중기)의 전화가 걸려왔다. 윤명주는 "마침 시진 선배다"라고 전화를 받더니 유시진에게 강모연 얘기를 했다.

윤명주는 전화를 끊고 나서 "바꿔달라고 할 줄 알았더니 안 한다. 당황했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강모연은 "내가 몇 밤 잤다고 금방 잊힐 얼굴은 아니잖아"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윤명주는 "이래서 좋아하나?"라며 어이 없어 웃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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