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배우 황신혜가 딸 이진이와 살벌한 장면을 연출했다.
10일 오후 11시 방송 예정인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미국 LA에서 일어난 황신혜-이진이 모녀의 살벌한 전쟁 스토리가 공개된다.
LA 화보 촬영장까지 쫓아간 황신혜는 일정이 끝난 진이를 데리러 호텔로 찾아간다. 숙소에 도착한 황신혜는 엉망으로 어지러진 숙소를 보자마자 폭풍 잔소리를 시작하고, 급기야 삐져나온 짐으로 닫히지 않는 진이의 가방을 보며 버럭 화를 낸다.
엄마의 분노에 수면부족과 시차 적응으로 예민해진 진이는 평소와는 다른 날카로운 목소리로 반격을 시작하고, 황신혜는 “그렇게 말대꾸하지 말라고 했지. 말투 똑바로 하라고” 라며 목소리를 높인다.
이에 이진이는 “알았다고. 엄마 기분 안 좋다고 나한테 이러는 거잖아”라며 지지 않고 받아치며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나빠진다. 결국, 폭발한 황신혜는 캐리어 안에 있던 양말을 집어 던지고 진이를 화장실로 소환해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에 직면한다.
일촉즉발 위기에 놓인 황신혜 모녀의 전쟁의 끝은 10일 오후 11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yyoung@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엄마가 뭐길래'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