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리키김의 자녀 태오, 태린이 직접 자동차 만들기에 나섰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는 가구 공방을 찾은 태오, 태린 남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리키김은 아이들과 함께 버리는 책장을 리폼해 태오가 원하는 자동차, 일명 빠방이 만들기에 도전한다. 꼬마 목수로 변신한 태남매는 고사리 손으로 아빠를 도와 뚝딱 못질을 하고 페인트까지 칠하며 본인들이 탈 오픈카를 완성했다.
두 어린이는 꽃샘추위 칼바람 속 에서도 직접 만든 자동차를 타고 드라이브에 나섰다. 아빠 리키는 아이들을 위해 직접 자동차를 끌며 추위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픈카 드라이빙을 즐기던 중 갑자기 바퀴가 빠져버리는 사태가 발생, 행복했던 드라이브가 중단되고 말았다. 바퀴가 빠진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는 모습도 공개될 예정.
또 태린, 태오 남매는 동네 주민들과 마주칠 때 마다 "우리가 만든 차에요"하며 자랑하기에 바빠 주민들의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는 오는 12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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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