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김지원, 진구 목소리만 들어도 '마냥 행복'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지원이 진구 목소리만 들어도 행복해 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5회에서는 윤명주(김지원 분)가 서대영(진구)의 목소리에 행복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명주는 우르크 파병지에서 박병수(김병철)로부터 보급품을 받던 중 누군가의 연락을 받고 급히 나갔다.

윤명주에게 연락한 사람은 우르크에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간 서대영의 하루일과를 낱낱이 보고했다. 그때 서대영이 통화 장면을 목격했다.

윤명주는 자신이 부대 내에 심어둔 부하군인을 혼내는 서대영의 목소리에 미소를 짓기 시작했다. 윤명주는 "오늘은 목소리 들었어"라고 말하며 서대영의 목소리만 들어도 마냥 행복한 얼굴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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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