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엔터 측 "이진과 계약 만료"…미국서 신혼 생활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새 신부가 된 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이진이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됐다.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진과 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계약 시기 등의 자세한 사항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진은 지난달 20일 미국 하와이에서 6세 연상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은 현지에서 시간을 보낸 후 미국 뉴욕에서 신접살림을 차렸다.

이진의 남편은 금융업에 종사하는 한국 태생의 미국 시민권자다. 지난 2014년 지인의 소개로 이진과 만나 1년 동안 교제했다.

이진은 옥주현 성유리 이효리와 함께 1998년 핑클로 데뷔한 후 '블루 레인' '영원한 사랑' '내 남자 친구에게' 등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MBC '빛나는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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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