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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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대 파열' 장시환, 불펜피칭 75개…이번주 등판도 가능

기사입력 2016.03.09 12:58 / 기사수정 2016.03.09 12:5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가 든든한 지원군을 얻을 전망이다.

장시환은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지난 시즌 47경기 나와 7승 5패 12세이브 평균자책점 3.98으로 불펜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친 장시환은 지난해 9월 대구 삼성전에서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차근 차근 재활 과정을 소화한 그는 미국에서 실시한 1,2차 스프링캠프에 몸상태를 끌어 올렸다.

특히 1월 말부터는 불펜 피칭을 조금씩 소화하기 시작한 그는 이날 총 75개의 공을 던지면서 투구 밸런스를 점검했다.

장시환의 불펜 투구를 지켜본 정명원 코치는 "이제 적응단계이다. 실전 단계만 남겨둬서 어느 타이밍에 올리지 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장 이번주에도 등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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