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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FM' 김동현, "'나 혼자 산다' 출연 후 빨간팬티 선물 이어져"

기사입력 2016.03.09 10:19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빨간 팬티에 관한 후일담을 공개했다.

김동현은 9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에 출연했다. 

평소 '징크스 신봉자'로 알려진 김동현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빨간 팬티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방송을 본 많은 팬들이 그에게 빨간 팬티를 선물 한 것.

이에 김동현은 "빨간 팬티에 제 사인을 프린트해서 보내주신 분도 있고 또 어떤 분은 빨간 팬티만 100장 넘게 보내주시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UFC 세계 랭킹 8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동현에게 DJ 전현무는 "다시 붙기 두려운 상대가 누구냐"고 질문했다. 김동현은 "흑인 선수 우들리가 생긴 것도 우락부락하고 많이 센 선수다"며 "자신감 가지고 다시 붙어보고 싶긴 하지만 좀 힘들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는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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