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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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듣는 마마무, 앨범 품귀현상까지 '이례적'

기사입력 2016.03.09 09:1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마마무가 음원강자를 넘어 음반강자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2월 26일 마마무의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이 온, 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 가운데 음원시장을 접수한데 이어 음반시장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이며 대세 걸그룹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마마무의 첫 정규앨범 '멜팅'은 발매되자마자 빠른 속도로 판매되며 초도물량이 완판 된데 이어 현재 긴급 추가 주문에 들어간 상황이다. 여기에 온,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마마무의 앨범은 품귀현상을 보이며, 앨범을 손에 넣기 위한 팬들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 마마무는 앨범 발매 전부터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예약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발매 후에도 음반 판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판매량을 자랑한 바 있다. 또, 마마무는 지난 6일~7일에도 신나라레코드 음반 판매 일간차트 1위에 오르며 음반퀸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데뷔한지 채 2년이 안된 걸그룹이 음반시장에서 품귀현상을 빚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걸그룹은 보이그룹에 비해 여성 팬덤이 약한 편이지만 마마무는 걸크러쉬의 매력을 앞세워 여성 팬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며, 음반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마마무는 믿고 듣은 가수로 평가되며 ‘믿듣맘무’라는 애칭이 생길 정도로 앨범 수록곡이 고르게 사랑을 받고 있다.
 
1년 8개월 만에 데뷔 후 첫 정규앨범 ‘멜팅’을 발표한 마마무는 요즘처럼 빠르게 소비되는 음원시장에서 음반의 가치를 내세우며 전곡 12트랙 중에서 1곡을 제외한 11곡의 신곡을 담아내는 정성을 쏟았다.
 
전곡이 타이틀곡으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완성도가 높으며, 이번 앨범을 통해 마마무 멤버들도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아티스트로 성장한 모습을 담아내 가요계 새로운 반향을 일으켰다.
 
마마무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음악으로 녹여낸 첫 정규앨범 ‘멜팅’은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과 다양한 변주의 감정을 선사하는 완벽한 곡 해석력 등 소장가치가 있는 웰메이드 앨범으로 음악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RBW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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