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08 22:5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창완이 정진영을 죽여 놓고 눈물 흘렸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45회에서는 권수명(김창완 분)이 강석현(정진영)을 죽여 놓고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수명은 강일주(차예련)를 통해서 강석현이 기자회견을 열어 비자금에 대한 사실을 폭로한다는 사실을 듣고 임박사를 만났다.
강석현의 담당 주치의인 임박사는 권수명을 만나고 나서 강석현에게 혈관검사, 수면내시경 등을 하자고 했다. 이후 강석현이 기자회견 도중 심장발작을 일으켜 죽음을 맞았다.
권수명은 강석현의 장례식에 다녀온 뒤 강석현과 찍은 젊은 시절의 사진을 보면서 "미안하다. 내가 기자회견 때문에 당신 그렇게 한 거 아니다"라고 말했다.
권수명은 "운강 치매 때문에 그렇게 한 거다. 사람도 못 알아보며 살면 뭐하나. 깨끗하게 보내주는 게 내 마지막 우정이다"라고 하면서 강석현을 죽여 놓고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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