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08 22:2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진영이 의문의 죽음을 맞았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45회에서는 강석현(정진영 분)이 죽음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석현은 자신의 해외 비자금에 대해 자백하고 권수명(김창완) 일가가 빼앗아간 비자금에 대해서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강석현은 신은수(최강희)의 아이를 코마상태에 빠지게 한 범인이 강일주(차예련)라는 사실도 밝히려 했다.
그때 강일주가 나타나 강석현의 중증치매에 대해 공개하고 나섰다. 강석현은 예상치 못한 강일주의 행동에 충격 받고 쓰러졌다. 정신을 잃었던 강석현은 잠깐 눈을 뜨고 신은수에게 얘기를 하는가 싶었지만 끝내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
강일주는 "아버지 안 돼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신은수도 "눈 떠 봐라. 당신 이렇게 가면 비겁한 거다. 당신 강한 사람이지 않으냐. 심장수술도 했잖아"라고 소리치며 오열했다.
이번 강석현의 죽음은 심장수술 당시 재세동기의 문제 때문으로 드러나면서 단순 기계결함인지 아니면 누가 의도적으로 그런 것인지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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