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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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압구정백야' 방통위 제재 부당, 항소장 제출"

기사입력 2016.03.08 17:15 / 기사수정 2016.03.08 17:1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MBC가 '압구정 백야'에 내려진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가 정당하다는 1심 판결에 항소했다.

MBC는 8일 엑스포츠뉴스에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 내용이 부당하다고 판단해 지난달 11일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2014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방송된 '압구정 백야'는 임성한 작가의 은퇴 전 마지막 작품이다. 어린 시절 버림받은 딸이 어머니에게 복수하기 위해 어머니의 의붓아들과 결혼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비윤리적이고 자극적인 전개 때문에 지난해 4월 방통위로부터 '드라마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명령받았다.

이 징계에 대해 MBC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를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냈으나 1월 재판부는 "방통위의 제재가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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