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박진태 기자] 한화-넥센전 2천여 명 팬 운집.
한화 이글스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을 펼쳤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야구에 대한 갈증을 느끼던 팬들은 모처럼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플레이에 박수를 보냈다. 한화 관계자에 따르면 "정확한 집계는 어렵지만, 오늘 경기 2천 여명의 팬들이 찾아와주셨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에서는 1회 넥센이 윤석민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지만, 4회 한화가 권용관의 2타점 적시타 등을 엮어 대거 4득점을 기록했다. 8회초가 진행되는 현재 한화가 넥센에 4-2로 앞서있다.
parkjt21@xportsnews.com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