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KIA는 순서대로, LG는 예정대로 선발 투수를 내보낸다.
8일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2016시즌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이 궂은 날씨로 인해 취소됐다. 두 팀은 다음날인 9일 같은 장소에서 첫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KIA는 9일 경기에서도 우완 투수 김윤동을 선발로 예고했다. 8일 선발로 내정됐었던 김윤동은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총 4차례 등판해 12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한화전 마지막 이닝 전까지 11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바 있다.
한편 LG는 선발 투수를 교체했다. 당초 '유망주' 이준형이 1차전 선발이었지만, 등판이 뒤로 밀리면서 예정대로 헨리 소사가 9일에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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