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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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김원준부터 송일국까지, 법조인에 빠진 ★들

기사입력 2016.03.08 11:45 / 기사수정 2016.03.08 11:4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김원준이 오는 4월 14세 연하의 검사와 결혼한다는 기쁜 소식이 알려졌다. 그런데 스타와 법조인의 만남, 낯설지 않다. 이미 많은 스타들의 법조인의 매력에 푹 빠졌다.

8일 소속사 에프이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김원준이 오는 4월 16일 오후 3시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원준의 예비 신부는 현재 검찰청 소속 검사로 재직 중이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현재 상견례를 마친 상태로 양가 부모님의 바람대로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김원준은 소속사를 통해 "늘 아껴주시고 힘이 되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예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원준에 앞서 법조계와 연을 맺은 스타는 배우 송일국, 한지혜, 박진희가 있다. 먼저 송일국은 현재의 아내가 사법연수생일 때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008년 1월 화촉을 밝혔으며 4년 뒤인 2012년 3월 대한, 민국, 만세 세 쌍둥이를 득남했다. 세 쌍둥이는 KBS 2TV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국민적 인기와 사랑을 얻었으며 동시에 송일국의 애처가적 면모가 드러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지혜는 교회모임에서 만난 6살 연상의 검사와 1년의 열애 끝에 2010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지혜는 결혼 이후에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며 '메이퀸', '금 나와라 뚝딱!', '전설의 마녀' 등에서 활약했으며 2013년 MBC 연기대상 연속극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박진희는 5살 연하의 판사와 2014년 결혼했다. 지난해 tvN '택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과 똑부러진 살림비결을 공개하면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박진희는 오는 18일 방송 예정인 tvN 금토드라마 '기억'을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tvN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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