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드디어 품절남 된다…4월 16일 14세 연하 검사와 백년가약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가수 김원준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8일 김원준 소속사 에프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원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김원준 씨는 오는 4월 16일 오후 3시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습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14세 연하의 재원으로 현재 검찰청 소속 검사로 재직 중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알게 된 사이로 올해 초부터 서로의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김원준과 예비 신부는 현재 상견례를 마친 상태로 양가 부모의 바람대로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김원준은 소속사를 통해 "늘 아껴주시고 힘이 되어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예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원준은 지난 1992년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해 '쇼'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드라마 '꽃가족',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의 면모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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