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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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주상욱, 정진영 이상증세 알았다

기사입력 2016.03.07 22:3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상욱이 정진영의 이상증세를 알았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44회에서는 진형우(주상욱 분)가 강석현(정진영)의 이상증세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형우는 권수명(김창완)에게 내쳐진 뒤 강석현의 별장으로 끌려와 손발이 묶인 상태로 감금당했다. 강석현은 진형우를 위해 도시락을 갖고 와 직접 먹여주려고 했다. 진형우는 강석현이 든 숟가락을 얼굴로 내팽개쳤다. 그 순간 강석현의 정신이 이상해졌다.

강석현은 진형우를 진정기(김병세)로 착각한 채 "진의원 날 데리러 온 거야? 나한테 많이 화난 거 알아. 내가 자네한테 그 일을 시키지 말았어야 했어. 자네는 더러운 일 해서는 안 될 사람인데 내 욕심으로 이 판으로 끌어들였어"라고 말했다.

강석현은 "진의원 나도 예전에 그 일하며 괴로웠어. 그런데 그 고통을 자네한테 고스란히 준 거야. 내가 널 죽인 거야. 아무 죄 없는 널. 정기야 잘못했다. 모두 내 탓이야"라면서 무릎을 꿇고 눈물을 쏟았다.

진형우는 강석현이 돌아간 뒤 "잠깐이지만 분명 정신이 나간 거였어"라고 혼잣말하며 강석현의 정신이 온전치 못하다는 것을 알아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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