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휴 잭맨과 태런 에저튼이 한국 이름을 알게 됐다.
7일 네이버 V앱에서 생중계된 영화 '독수리 에디'(감독 덱스터 플래처)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배우 휴 잭맨과 태런 에저튼이 출연했다.
이날 휴 잭맨과 태런 에저튼은 한국식 이름이 각각 맨중맨과 김태런이란 소식을 들었다. 이에 그들은 뜻을 궁금해했다.
휴 잭맨과 태런 에저튼은 브라이언을 통해 각자 이름의 뜻을 알게 됐다. 이에 휴 잭맨은 남자 중 남자라는 맨중맨에 대해 "태런이 안 그래도 나를 남자 중의 남자라 했다"며 흐뭇함을 보였다.
태런 에저튼은 친근한 성씨인 김 씨라는 말에 "영국의 스미스 같은 그런 느낌인가"라 물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과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은 오는 4월 7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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