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태런 에저튼이 '킹스맨'에 이어 매튜 본과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네이버 V앱에서 생중계된 영화 '독수리 에디'(감독 덱스터 플래처)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배우 휴 잭맨과 태런 에저튼이 출연했다.
이날 태런 에저튼은 '킹스맨'에 이어 '독수리 에디'에서도 매튜 본과 함께한 것에 대해 "'킹스맨'은 정말 운이 좋았다"며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나와 잘 맞았다. '독수리 에디'도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태런 에저튼은 "같이 일하게 된 비밀이나 비결은 매튜 본 감독님께 물어봐야 할 것 같다"고 센스있게 덧붙이기도 했다.
휴 잭맨은 태런 에저튼에 대해 "에디 역에 대해 소화를 잘 하는 배우는 드물 것 같다"며 "태런이 정말 잘 소화했다. 원테이크에 한번에 끝내는 사람은 태런이 처음이다. 웃기기도 했다"고 칭찬했다.
한편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과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은 오는 4월 7일 예정.
true@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 무비토크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