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황치열이 네이버 V앱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가수 황치열은 7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 V앱 생중계 '벌써 1년 감사합니다'를 통해 중국 '나는 가수다4' 무대와 관련된 비화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황치열은 먼저 지난해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한 후 1년이 된 것에 대해 "시간이 어떻게 간 지 모르겠다"며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나는 가수다4'에 대해 "시즌을 완주하는게 목표다.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빅뱅의 '뱅뱅뱅'으로 1등을, 박진영의 '허니'로 1등을 하며 중국 '나는 가수다4'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우승 했던 무대들이 다 댄스 무대다. 발라드로도 우승을 하고 싶다. 춤은 10년정도 췄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치열은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 한국에서도 중국에서도 공연, 팬미팅 등으로 열심히 일할 것이다. 한국에서도 곧 뵐 수 있을 것"이라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간략하게 말했다.
이날 황치열은 지난 1년간 활발히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팬들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팬들을 향해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황치열은 지난해 3월 5일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임재범의 '고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라이징 스타가 됐다. 이후 KBS 2TV '불후의 명곡',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대세 스타로 떠올랐다. 지금은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에 유일한 외국 가수로서 높은 성적을 거두며 대륙 내에 '황쯔리에(黃致列)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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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