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문가영이 우아한 아름다움을 공개했다.
최근 문가영은 패션매거진 그라치아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문가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커터'의 3월 말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화보는 마치 파리의 어느 카페에서 만난 여배우와 같은 고혹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문가영의 모습을 담았다.
문가영은 인터뷰에서 "KBS2 '장사의 신 – 객주'는 아역 이후 오랜만에 그것도 스무 살을 맞이한 해에 사극을 할 수 있어 여러모로 의미 있고 좋았던 작품이다"며 "마치 대하 드라마 한편 한 것처럼 5, 6개월을 보냈더니 아직도 적응이 안된다. 아마도 월이를 놓는 데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다"며 깊은 애정을 보였다.
이어 문가영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영화 '아일랜드-시간을 훔치는 섬'을 꼽으며 "마치 연극 같은 영화를 찍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배우들끼리 상의해서 동선을 짜고 본인의 감정선에 따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많이 배웠던 작품이다"고 회상했다.
문가영은 "'커터'에서는 그 동안 연기했던 캐릭터 중 최고로 밝고 가장 재미있는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문가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지난 5일 발행된 그라치아 3월 2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그라치아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