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타' 최지만, 3G 연속 침묵…타율 0.273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최지만(25·LA 에인절스)가 세 경기 연속 무안타 늪에 빠졌다.

최지만은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교체 출장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7회초 1루수 대수비로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고, 7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왕첸밍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물러나고 말았다.

지난 오클랜드전 2안타 3타점, 샌프란시스코전 1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던 최지만은 이후 세 경기에서 침묵하고 있다. 시범경기에서 최지만은 11타수 7안타(타율 2할7푼3리)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