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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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유아인·윤균상, 오늘(7일) 피의 위기 닥쳐온다

기사입력 2016.03.07 07:4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과 윤균상, 두 남자 앞에 어떤 위기가 닥쳐온 것일까.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가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대업을 위해 달려온 육룡. 하지만 조선이 건국된 후, 육룡들의 갈등이 시작됐다. 특히 이방원(유아인 분)과 정도전(김명민 분)의 대립이 격화될수록 TV 앞 시청자들이 느낄 긴장감 역시 극대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3월 7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마주하게 된 이방원과 무휼(윤균상 분)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이방원과 무휼은 인적이 드문 거리 한 가운데서 마주한 모습이다. 심각한 상황인 듯 고개를 푹 숙인 무휼과 그를 바라보는 이방원의 눈빛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무휼을 뒤로 한 채 돌아서 나아가는 이방원의 얼굴 속에 긴장감과 분노, 혼란스러움과 당혹감 등이 담겨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무휼의 모습 또한 심상치가 않다. 옷 여기 저기에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는 붉은 피가 묻어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급박하게 이방원에게 달려온 듯한 무휼의 표정 역시 불안감을 담고 있다. 과연 무휼 옷을 붉게 물들인 처절한 피의 주인은 누구일까. 피범벅이 된 채 달려온 무휼이 이방원에게 전한 이야기는 무엇이며 두 사람에게 닥친 위기는 또 무엇일지 ‘육룡이 나르샤’ 45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7일 오후 10시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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