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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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태런 에저튼, '독수리 에디' 기자회견 불참…레드카펫·GV 참석

기사입력 2016.03.06 14:32 / 기사수정 2016.03.06 14:3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독수리 에디'(감독 덱스터 플레처)의 주연 배우 태런 에저튼이 예정됐던 기자회견에 불참한다.

6일 '독수리 에디'의 배급을 맡고 있는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오는 7일 열릴 예정이었던 '독수리 에디'의 내한 기자간담회에 태런 에저튼이 불참한다고 밝혔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영화 '독수리 에디' 내한 행사의 일부 내용이 변경됐다. 내한 예정이었던 배우 태런 에저튼이 예상치 못한 사정으로 국내 도착 시간이 조정됐다. 따라서 태런 에저튼은 월요일(7일) 입국할 예정으로, 이날 오후 일정부터 소화할 예정이다"라며 부득이하게 변경된 일정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당초 태런 에저튼은 오는 7일 오전 10시 40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리는 '독수리 에디'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태런 에저튼이 불참함에 따라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덱스터 플레처 감독과 휴 잭맨만이 참여하게 됐다.

입국 후 태런 에저튼은 이날 오후 6시 50분부터 서울 여의도 IFC몰 CGV광장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정상적으로 참석한다. 또 8일 오후 12시 30분 '독수리 에디' 영화 상영 후 CGV영등포 스타리움관에서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GV)에도 참여한다.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 분)와 비운의 천재 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4월 7일 국내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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